□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 위하여 많이 먹는 냉면육수, 콩국수용 콩국, 식용얼음, 빙수.빙과류 18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냉면육수와 콩국 11건에서 위생지표균인 대장균이 검출되어 해당 업소에 대하여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하였다고 밝혔다.
※ 행정처분 기준(식품접객업소) : 영업정지 15일 및 해당제품 폐기
○ 이번 수거·검사는 음식점 및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여름철에 주로 많이 판매되는 식품을 대상으로 식용얼음 및 빙과류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대장균이 검출된 냉면육수, 콩국수용 콩국은 모두 식품접객업소에서 조리한 것이었다.
□ 식약청은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7월 한 달 동안 해수욕장, 유원지 등 피서지와 피서객이 많이 이용하는 수영장 등의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또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준수, 조리용 기구 등은 사용 후 세척·살균등 항상 청결하게 유지·관리,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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