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여름철을 맞아 모기기피제의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기기피제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모기기피제란 모기를 죽이는 효과는 없으나 모기가 싫어하는 물질을 함유하여 피부나 옷에 뿌려 모기가 무는
것을 막아주는 제품이다.
○ 주요 성분은 디에칠톨루아미드, 피카리딘, 파라멘탄-3,8-디올 등이 있으며, 각 성분과 농도에 따라
지속시간이나 사용방법이 다르므로 사용전에 반드시 제품사용설명서를 읽어야 한다.
○ 단시간의 야외활동에는 낮은 농도의 제품을 선택하여
필요시 반복하여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필요이상으로 과량 또는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 눈이나 입주위, 상처부위, 햇볕에 많이
탄 피부에는 바르지 않고, 외출에서 돌아오면 피부를 비누와 물로 씻어준다.
○ 피부나 의복 위에는 사용할 수 있으나 옷 안쪽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옷이나 양말 등에 뿌린 경우에는 다시 입기 전에 반드시 세탁해야 한다.
- 특히 디에칠톨루아미드 함유 제품은
플라스틱안경테, 합성섬유 등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모기기피제를 어린이에게 사용할 때는 반드시 어른 손에 취한 후
어린이에게 발라주며 어린이의 손과 눈․입주위에는 바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 식약청은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모기기피제를 사용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며, 외출할 때 긴소매 또는 긴바지 등을 착용하여 모기에 물리는 것을 예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설명하였다.
○ 또한, 모기기피제를 사용할 때의 주의해야 할 사항 및 사용방법을 사전에 잘 숙지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kfda.go.kr/ 정보자료 >KFDA분야별정보>의약외품
정보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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