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물계열에 대한 질환별, 약효군별, 성분별 맞춤형 안전사용 정보 제공 -
<-StartFragment-->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혹한기를 맞이하여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방’에 고혈압 및 당뇨병 등과 같이 발병률이 높은 질환을 가진 환자 및 의사․약사 등 의약 전문가에게 필요한 맞춤형 안전사용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이번에 제공되는 정보는 해열진통소염제, 항생제, 심혈관계 및 대사성의약품 등에 대하여 주로 처방되는 성분 및 안전성 정보 제공이 필요한 성분을 중심으로 약효군 정보와 질환별․성분별 안전성 정보 등으로 구성되었다.
- 주로 세균감염 시 항균작용을 하는 페니실린계 항생제를 사용할 때, 이전에 천식, 두드러기, 얼굴 부기와 같은 과민반응의 경험이 있다면 재복용시 과민성 쇼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 하여야 한다.
- 고혈압 치료 성분인 암로디핀을 자몽주스와 함께 복용할 경우 약물의 혈중농도를 상승시켜 과도하게 혈압을 낮추거나 이상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 편두통치료제 성분인 수마트립탄을 일부 우울증 치료약물1)과 함께 복용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세로토닌 증후군2)’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약사에게 문의 하여야 한다.
- 당뇨환자의 혈당을 낮추기 위해 사용되는 인슐린 펜은 환자간 바늘을 교체하더라도 펜 저장소에 기존 사용 환자의 혈액이 묻어 혈액 매개 병원균의 전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하나의 인슐린 펜은 본인만 사용하도록 주지시켜야 한다는 등의 내용과
○ ’09년 제공한 디아제팜과 같은 신경계의약품 38개 성분에 대하여 변경된 허가사항, 최신 안전성 서한 및 안전성 정보 등을 추가하였다.
□ 식약청은 이번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제공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약품 사용의 길잡이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이상반응 발생 시 약물과의 인과관계를 분석하여 신속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 향후 호흡기계, 소화기계 및 비뇨생식기계 의약품, 알레르기용약, 항진균제, 항바이러스제 의약품 등에 대해서도 환자용 및 의약전문가용 맞춤형 안전사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는 ‘식약청 홈페이지 정보자료>분야별 정보>의약품>‘의약품안전사용정보방(http://opendrug.kfda. go.kr/drugsafeuse)’을 통해 제공되며, 또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의약품안전사용정보방’ 검색 시 접속이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