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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꽃가루 날리는 계절, 항히스타민제 올바로 사용하세요!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4-04-21 09:33:08
조회수 :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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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안전사용 매뉴얼 ,‘항히스타민제 올바로 사용하기’발간 -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봄철 꽃가루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인 항히스타민제 사용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 따라 ‘의약품안전사용 매뉴얼, 항히스타민제 올바로 사용하세요!’를 제작·배포하여 항히스타민제 의약품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시키는 약제로 알레르기비염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 알레르기성 비염 : 꽃가루, 진드기, 동물의 털과 같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대해 몸 안의 면역반응으로써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남

□ 안전사용 매뉴얼 주요 내용은 ▲항히스타민제의 성분 및 효능 효과 ▲사용 시 주의사항 ▲보관방법 등으로 구성되며,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 항히스타민제 성분 및 효능 효과 〉
○ 의사 처방 없이 약국 등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서 항히스타민제 성분은 로라타딘, 세티리진, 클로르페니라민, 펙소페나딘 등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재채기, 코막힘, 가려움, 눈 따가움)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에 효능·효과가 있다.
※ 이외에 다른 항히스타민제 성분(슈도에페드린, 데스로라타딘 등)의 경우, 전문의약품에 해당되어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사용이 가능함
○ 판매 형태는 정제가 대부분이나, 어린아이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액상시럽제도 시판 중에 있다.

〈 사용시 주의사항 〉
○ 항히스타민제의 대표적인 부작용 증상은 졸음으로 장거리 운전 등 정밀한 기계조작이 필요한 경우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 특히, 알코올 등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약물과 병용 시 졸음의 위험은 더욱 증가할 수 있다.
○ 또한 복용 전 첨부문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복용 후 심장박동 이상, 목 안쪽의 염증, 위장장애, 소화불량, 갈증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여야 한다.
○ 항히스타민제는 두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약제를 투여해도 단독투여에 비해 효과가 뚜렷하지 않으며, 오히려 과량 사용 시 중추신경계 억제 및 녹내장, 전립선 비대 등 부작용이 증가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또한 장기 사용할 경우 효과가 떨어지는 내성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장기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 대다수의 항히스타민제가 임신 중인 부인 및 6세 미만 소아에 대한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고 수유 중인 부인의 경우 모유를 통해 약이 영아에게 전해질 수 있으므로 임신 중인 부인, 수유 중인 부인, 소아의 경우 첨부문서의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필요시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항히스타민제의 보관 폐기방법 〉
○ 약효를 유지하고 오용 방지를 위해 원래의 용기에 그대로 담아 사용설명서와 함께 보관해야 하며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오래된 경우 가까운 약국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넣어 수거 처리되도록 해야 한다.

□ 식약처는 항히스타민제는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하면 중추신경계 억제 등 부작용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졸음)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여 개인별 상태에 따라 적절한 약물 사용습관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 온라인의약도서관 → 의약품분야서재(e-book 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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