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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신종플루까지 예방 가능한 다목적 계절독감 백신 공급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0-08-27 09:36:51
조회수 :
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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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신종인플루엔자까지 예방 가능한 계절독감 백신이 올해 처음으로 국가검정을 통과해 국내에 출하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 올해 생산되는 계절독감 백신에는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했던 신종인플루엔자바이러스(H1N1) 균주도 포함되어 있어 계절독감 백신 한번 접종으로 신종인플루엔자까지 예방 가능하다.

※ 계절독감 백신 : 통상 WHO가 추천하는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 2개 균주(‘10년의 경우 H1N1, H3N2)와 B형 바이러스 1개 균주의 배양 항원을 불활화시켜 제조되며, 각 균주의 항원함량은 15㎍임

※ 국가검정 : 백신의 안전한 공급을 위하여 허가된 백신을 제조업체가 생산하면 제조단위별로 안전성과 품질을 다시 한 번 정부가 확인하는 제품출하승인제도(lot release)

 

□ 올해 국내에 공급되는 계절독감 백신 공급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 겨울에 신종인플루엔자와 B형독감 등이 유행함에 따라 예방접종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 현재 인도, 뉴질랜드, 태국 등 일부 외국에서는 최근까지도 신종플루 감염 환자가 증가하는 등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 국가검정 신청 계획을 통해 파악된 계절독감 백신의 국내 공급량은 지난해 약 1,100만 도즈(1회 접종량)보다 약 1.6배 증가한 약 1,800만 도즈 정도로 예상되며,

○ 특히 주사제가 아닌 스프레이 형태의 생백신과 올해 처음 선보이는 만 6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피내 주사 백신을 포함해서 10개 회사의 23개 품목이 시판될 예정이다.

- 피내 주사 백신은 현재 식약청의 허가심사가 진행 중으로, 기존의 일반적인 근육 주사용 독감백신보다 접종량이 적고(0.1mL) 주사바늘이 짧아 접종 시 통증이 덜한 장점이 있다.

 

□ 식약청은 계절독감 백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매주 국가검정 완료현황을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뉴스/소식>공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 이를 통해 현재 공급 가능한 백신물량 및 제품명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첨부> 2010년 국내 공급 예정 계절독감 백신 현황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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