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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금번 여름엔 무좀 완치를...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1-06-27 11:20:44
조회수 :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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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안전사용매뉴얼」시리즈 ⑨ ‘무좀치료제’ 발간 -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여름철에 심해지는 무좀 질환에 대한 치료제의 안전한 사용과 무좀 특성을 이해하여 완치할 수 있도록 하는 의약품 안전 사용 매뉴얼 9번째로 「무좀 완치를 위해서는 꾸준한 치료가 중요합니다」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 현재 무좀 치료제는 무좀 발생 부위에 직접 바르는 외용제와 정제, 캅셀제 등 경구로 복용하는 제제가 사용되고 있다.
○ 여름철에 특히 무좀이 심해지는 이유는 무좀 원인균이 활동하기 좋은 고온다습한 계절이며, 땀을 많이 흘리고, 공중목욕탕 및 수영장 등 공동장소에 많은 사람이 많이 모여 쉽게 전염되기 때문이다.

□ 무좀 치료제의 일반적 사용방법
○ 발에 생긴 병변이나 손발톱 질환에서 무좀이 아닌 것이 많으므로 반드시 진균검사를 통해 확진한 후 치료하여야 한다.
○ 통상 외용제등의 국소치료제를 우선 사용하지만 손발톱 무좀이 동반된 경우 무좀균 완전 제거 및 재감염 방지를 위해 경구치료제를 사용하게 된다.

□ 사용상의 주의사항
○ 발라서 사용하는 외용제의 경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반드시 진균(곰팡이) 검사를 통해 원인균에 대한 다른 치료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 특별히, 먹는 무좀치료제 (이트라코나졸, 플루코나졸, 테르비나핀 성분)는 간 기능 또는 심부전의 악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간 질환 또는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와 임산부의 경우, 의사・약사에게 질환 여부를 반드시 알려야 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복용 중간에도 간 기능 검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 무좀의 완치방법
○ 무좀의 원인균인 곰팡이는 약물의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방어수단으로 활동성을 줄이고 포자(胞子)를 형성하여 일시적으로 증상이 없어질 수 있으나, 치료를 중단하면 각질층에 남아 있는 무좀균이 다시 활동하게 되므로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약물의 용법․용량대로 투약기간을 끝까지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 손・발톱 무좀의 경우, 손톱이 다 자라는 데 까지 약 6~9개월, 발톱은 약 12개월이 지나야 하기 때문에 비교적 장기간의 약물 복용이 필요하다.

□ 무좀예방을 위한 일반사항
○ 무좀 예방을 위해서는 발과 신발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시설의 슬리퍼, 발수건 등을 함께 쓰지 않으며, 가족 간에도 무좀 환자가 있으면 수건 등은 따로 쓰는 것이 좋다.
○ 또한, 하이힐과 스타킹 착용이 주요원인으로 예상되는 여성 또한 남성 못지않게 무좀 감염에 주의하여야 한다.

※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 복약정보방 (http://medication.kfda.go.kr) 사이트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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