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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만성폐쇄성폐질환! 예방은 금연부터!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1-12-21 10:13:55
조회수 :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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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폐쇄성폐질환 이해하기'콘텐츠 제공-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10대 사망원인에 포함되는 질병인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치료방법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이해하기’ 리플릿을 제작·제공한다고 밝혔다.
○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 등과 같이 유해한 물질을 흡입하여 폐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 호흡이 곤란하게 되는 질병으로 최근 국내 유병률이 10.5 %(2009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40대 이상 대상)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 주요 원인으로는 흡연이 가장 크며, 이산화황·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물질이나 작업환경이 좋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다.
- 또한 중년이상의 노인층에서 주로 많이 발생하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유병률이 높기 때문에 고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다.
※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며, 기침과 가래가 1년에 3개월이상 연속해서 2년이상 나타나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이라고 의심해보아야 한다.
○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제로는 기관지확장제, 스테로이드제, PDE4 억제제 등이 있으며, 대부분 전문의약품이므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사용하여야 한다.

□ 각 치료제의 특징
○ 기관지확장제는 기관지의 근육을 이완시킴으로써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제로 경구용과 흡입제가 있으며, 보통 효과가 빠르고 부작용이 적은 흡입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 흡입제의 경우 먹는 약에 비해 약물 용량이 매우 작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만큼 흡입제의 형태로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사용방법을 숙지한 후 사용하여야 한다.
○ 스테로이드제는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줄여주며 급성 악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나 치료를 중지하면 증상이 다시 심해질 수 있다.
- 특히 골다공증, 부종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지는 환자의 경우에만 의사의 처방을 받아 사용하여야 한다.
○ PDE4 억제제는 염증세포의 활성을 일으키는 물질인 PDE4를 억제하여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이는 치료제이다.
- 증상이 악화되거나 중증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게 쓰이며, 체중감소, 설사, 복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 만성폐쇄성폐질환 예방법
○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예방하고 진행을 감소시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금연으로써 금연을 하면 유해한 물질에 의해 폐기능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직업적으로 다양한 물질에 노출되어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작업 환경이 유해한 물질로 오염되지 않도록 감독 및 조기 발견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실내외의 공기가 오염되었을 경우 만성폐쇄성폐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오염된 환경에서의 활동을 피하여야 한다.
○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나이가 많은 환자의 경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거나 폐렴구균 백신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 식약청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주요 원인인 흡연을 줄여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제의 사용은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kfda.go.kr)→ 정보자료→ 홍보물 자료에서 찾아볼 수 있다.
- 또한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바코드의 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하여 들려줄 수 있는 ‘음성변환용코드’를 도입하여 시각장애인들도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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