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자료

【국내환경보건동향】 견과류,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해져요 !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1-08-19 09:57:51
조회수 :
757
"

 

 

- 식약청, 견과류 영양 및 안전정보 제공 -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최근, 웰빙식품에 대한 관심증가로 견과류의 섭취가 꾸준히 증가하고,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견과류의 섭취 시 및 보관방법 등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견과류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 견과류는 알레르기 유발식품 중 하나로 견과류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견과류와 접촉하거나 공기 중의 견과류 먼지로도 심각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식약청에서는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제품 구매 시 표시사항을 잘 읽어 보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 또한, 영․유아의 경우 땅콩 등의 견과류를 씹지 않고 삼켜 질식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 가급적 영․유아에게 견과류를 덩어리째 먹이는 것을 삼가고 분말상태로 갈아 우유나 요거트 등에 섞어 먹이면 칼슘 섭취도 높일 수 있으며, 밤죽, 잦죽 등 죽으로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 또한,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견과류의 보관방법이 중요하다.
○ 견과류에는 지방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산소와 접촉 시 쉽게 산화되어 변질될 수 있으므로 10℃정도의 냉장고에 공기(산소)와의 접촉을 피하도록 밀봉하여 보관하여야 한다.
○ 견과류를 잘못 보관해서 생기는 곰팡이 중에는 아플라톡신(Aflatoxin)이라는 곰팡이독소를 생성하기도 하므로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습한 곳을 피해 보관하여야 한다.
- 곰팡이독소는 가열하여도 없어지지 않으며, 곰팡이를 제거하여도 남은 내용물이 안전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곰팡이가 핀 견과류는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 참고적으로, 견과류에는 일반적으로 올레인산, 리놀렌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필수지방산)이 들어있어, 몸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백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산(omega-3 fatty acid)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cholesterol)과 산화스트레스(oxidative stress)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레즈베라트롤(resveratrol)이라는 물질도 들어있다.
○ 또한, ‘아몬드’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천연식품이며, 인간의 건강에 유익한 균의 생육을 촉진시키는 프리바이오틱(prebiotic) 성분이 들어있다.
○ 이외에도 ‘밤’에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항산화 영양소로 알려진 베타카로틴(β-Carotine)과 비타민C의 함량이 높으며, ‘잣’에는 철분,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함량이 높다.
※ ‘밤’ 100g당 베타카로틴은 80.5㎍으로 아몬드(0㎍/100g), 호두(22㎍/100g)보다 훨씬 많은 양이 들어있으며, 비타민C 역시 18.6㎎으로 금귤의 65%(35㎎/100g), 오렌지의 53%(43㎎/100g)에 해당하는 양이 들어있다.

□ 식약청은 앞으로도 매월 식품별 영양정보 및 오염가능 유해물질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생활밀착형 식품별 안전정보는 식약청 블로그(다음, 네이버/kfdazzang) 및 웹진(열린마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