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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건강한 겨울나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부터 !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3-01-02 14:11:59
조회수 :
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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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하수 사용 집단급식소 1,986개소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 결과, 14개소(0.7%)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 되어 시설개선 조치를 취하였다고 밝혔다.
※ 2011년은 2,289건 검사 결과 27건(1.2%) 검출
○ 이번 실태조사는 ‘12년 1월~12월까지 지자체와 함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하여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국 학교(524개), 수련원(111개), 사회복지시설(467개) 등 총 1,986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14개 급식소에 대하여는 물탱크 청소 및 소독, 상수도 전환 등의 신속한 개선 조치가 이루어졌다.
※ 노로바이러스 검출 : 학교 1곳, 수련원 1곳, 사회복지시설 4곳, 위탁급식업소 8곳으로 식중독은 발생되지 않음

□ 아울러, 국내 유통 중인 굴 276건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상반기에 출하된 183건 중 22건에서만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반면, 하반기 출하된 굴 93건에서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 하반기 출하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불검출된 주요 요인은 금년 5월 미국 FDA의 국내산 굴 수입제한 이후 국내 양식장 내 이동식 화장실 설치 등의 개선조치를 꼽을 수 있다.
※ 굴은 산란기인 5월 ~ 8월까지 출하 중단됨

□ 식약청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겨울철 발생율이 높다고 강조하면서 식중독 예방 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식품제조업소는 지하수 소독을 철저히 하여 대형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방지한다.
○ 채소류는 2분 이상 담근 후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앞면과 뒷면을 번갈아가며 세척한다.
○ 생굴 등 식품은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 해야 한다.
○ 또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생활화하고 설사 증상이 있는 조리종사자는 식품을 조리하지 않도록 한다.

□ 식약청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해 지하수 사용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살균․소독장치 무상 설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원에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12년 867대(30.1억원) 설치, ’13년 1,130대(39억원) 설치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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