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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어린이 안전사고 급증 취학 전 연령인 만 6세 이하 어린이, 가정 내에서 사고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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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일 :
2010-03-31 16:05:38
조회수 :
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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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사고 급증 취학 전 연령인 만 6세 이하 어린이, 가정 내에서 사고 많아


어린이 안전사고가 매년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2008년 한 해 동안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www.kca.go.kr)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만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는 9,421건으로 전년(2007년 5,431건)보다 1.7배 이상 급증했다. 연령별로는 만 6세 이하에서(7,181건, 76.2%), 장소로는 가정(5,576건, 59.2%)에서, 피부가 찢어지는 열상을 입은 경우(4,243건, 45.0%)가 가장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건복지가족부에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도록 범정부 차원의 어린이안전종합대책 마련을 건의할 예정이라며,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2008년 어린이 안전사고 전년보다 1.7배 이상 급증해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수집된 만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2006년 4,541건, 2007년 5,431건, 2008년 9,421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2008년에는 2007년보다 1.7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2006년

2007년

2008년

 

위해 발생 건수

4,541

5,431건

9,421건

19,393

 

증가율

-

19.6%

73.5%

 


■ 만6세 이하 영ㆍ유아 안전사고 많아


연령별로는 만6세 이하 영ㆍ유아의 사고 비율(7,181건, 76.2%)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걸음마를 시작해서 끊임없이 움직임이 많아지는 만1세 ~ 만3세 때 발생하는 사고가 4,307건(45.7%)으로 나타나 보호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연령 구분

건수

비율(%)

만1세 미만

849

9.0

만1세 ~ 만3세

4,307

45.7

만4세 ~ 만6세

2,025

21.5

만7세~만14세

2,240

23.8

9,421

100

■ 사고로 주로 열상 입어


 어린이 안전사고로 다치는 유형은 주로 피부가 찢어지는 열상을 입은 경우가 4,243건(45.0%)으로 가장 많았고, 타박상/부종 1,167건(12.4%), 이물질 혼입 681건(7.2%), 골절 602건(6.4%), 찰과상 518건(5.5%) 순이었다.


위해 내용

건수(비율%)

위해 내용

건수

베인상처/열상

4,243(45.0)

찔린상처 

146(1.5)

타박상/좌상/부종

1,167(12.4)

치아손상 

141(1.5)

이물질

681(7.2)

배탈/설사 

127(1.3)

골절

602(6.4)

혈관손상/출혈/혈종 

114(1.2)

찰과상

518(5.5)

안구 및 시력손상 

109(1.2)

뇌진탕

332(3.5)

중독 

103(1.1)

화상

257(2.7)

기타 

320(3.4)

삠/염좌/긴장

220(2.3)

미상 

112(1.2)

피부 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