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자료

후쿠시마 원전폐기물, 알래스카 베링 해협서도 발견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9-05-02 21:24:29
조회수 :
239

● 지난 2011년 사상 초유의 원전 사태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자력 발전소 발(發) 방사성 오염원이 베링 해협 북쪽에 있는 알래스카의 외딴 섬까지 흘러갔다고 연구결과 밝혀짐

 

●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대학교 씨그랜트(Sea Grant) 프로그램에 따르면 작년에 세인트로렌스섬 주변에서 채집한 해수 분석에서 후쿠시마 재난으로 인해 발생한 방사성 물질인 세슘-137의 수치가 상승함

 

● 새롭게 발견된 후쿠시마 방사성 물질의 수치는 미미한 수준으로, 해수 내에서 핵분열 부산물인 세슘-137의 수치는 태평양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동위 원소의 흔적보다 고작 40% 높은 수준임. 이는 식수를 기준으로 할 때 베링해에서 발견한 세슘-137의 수치보다 3000배 높은 수치도 인체에는 안전한 것으로  미국 환경보호국(EPA)은 전함

 

● 2011년 3월 진도 9.0의 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다이이치 발전소의 6개 원자로 중 세 곳에서 멜트다운이 촉발되었으며 대기, 토양, 바다에 방사성 물질이 배출되어 지금까지 약 16만명으로 추산되는 거주민이 해당 지역을 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