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행부, 법제처 등 관계부처와 신속한 협의절차 완료 -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검사체계 강화를 위해 지금까지 임시로 운영하던 부산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를 오는 11월초 정규직제로 신설한다고 밝혔다.
○ 이번 정규직제 신설은 최근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확산되어 국내 수산물 소비까지 위축됨에 따라 수입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식약처, 안행부, 법제처 등 관계부처와 신속한 협의를 통해 결정되었다.
○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는 ‘13년 9월 기준으로 국내 수입 수산물 전체의 43.9%(271,006톤)와 일본산 수산물의 47.8%(8,485톤)를 처리하고 있다.
※ 수산물 수입현황(‘13년 9월말) : 총 수입량 617,390톤, 일본산 수입량 17,748톤
○ 현재 수입식품검사소는 서울식약청 1곳, 부산식약청 5곳, 경인 식약청 4곳, 광주식약청 3곳 등 13개 정규 검사소와 임시로 감천항, 인천항, 용인, 천안, 제주 등 5곳을 운영하여 총 18개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 식약처는 이번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 정규 직제화로 수입수산물에 대한 검사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일본산 방사능 오염 식품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또한, 수입식품에 대한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수입식품 검사체계와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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