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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식약처, 맞춤형 주류안전 정보 홈페이지 개설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3-12-16 15:29:07
조회수 :
717
주류안전 홈페이지 (http://www.foodnara.go.kr/alcohol_safety)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민 건강과 주류안전관리를 위하여 맞춤형 주류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주류안전정보’ 홈페이지를 구축․개설 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홈페이지는 ▲국내․외 주류정보 ▲영업등록절차 ▲건전한 음주문화 가이드 등으로 구성된다.

□ 식약처는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건강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적정음주량 가이드라인 ▲주류 소비 섭취 실태현황 ▲숙취 원인과 해소법 등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적정음주량 가이드라인>
○ 건강을 지키는 바람직한 음주습관 10계명은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을 마시며, 폭탄주는 금물 ▲빈속에 마시지 않기 ▲천천히 마시기 ▲술잔 돌리지 않기 ▲자신의 주량을 지키며, 동료에게 억지로 권하지 않기 ▲원치 않을 때 거절 의사표현 확실히 하기 ▲매일 마시지 않기 ▲음주운전은 절대금물 ▲술자리는 1차까지만 ▲약 복용시 금주 등이다.
- 특히 가급적 1일 적정 알코올 섭취량을 넘지 않도록 주의하고, 과음할 경우 최소한 2~3일의 회복기를 두는 것이 좋다.
※ 적정 1일 알코올 섭취권장량(WHO) : 남자 40g(소주5잔), 여자 20g(소주2.5잔)
○ 또한 고카페인 에너지음료를 술과 함께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하며, 단숨에 술잔을 비우기보다는 여러 차례 천천히 나누어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주류 소비 섭취 실태 현황>
○ 지난해 주류 소비 섭취 실태조사 결과, 우리 국민의 3명 중 2명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는 적정 권장량을 크게 초과하여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1주일 이내 음주 경험자 중, 소주를 기준으로 남자는 5잔 이상, 여자는 2.5잔 이상의 적정 권장량을 넘어서는 음주군 비율이 각각 64% 및 69%로 높은 수준이다.
○ 또한, 연간 한번 이상 폭탄주를 마신 사람은 3명 중 1명꼴 이고, 연령층은 20대가 49%, 30대가 35%로 젊은 층일수록 폭탄주를 선호하였고 10대도 23%가 폭탄주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아울러, 술의 칼로리는 맥주(500cc)는 185kcal, 소주(1잔)는 54kcal, 막걸리(1잔)는 92kcal로써 소주 1병(408kcal)은 여의도 63빌딩을 1회 올라갈 때 소모되는 열량과 비슷하다.
※ 100kcal 소비 위한 운동(70kg 남자 기준) : 조깅(10분), 달리기(12분), 테니스(12분), 줄넘기(17분), 빨리걷기(33분)

<숙취 원인과 해소법>
○ 숙취란 술을 마시고 수면에서 깬 후에 느끼는 불쾌감이나 두통, 또는 심신의 작업능력 감퇴현상 등으로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체내 축적되어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 숙취해소를 위해서는 알코올 분해의 경우 간에서 이루어지므로 간 기능을 향상시키거나, 알코올과 알데히드 분해효소 생성에 도움을 주는 음식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대표적인 숙취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는 아스파라긴산 및 비타민이 풍부한 콩나물국, 유해산소를 없애는 메티오닌이 풍부한 북어국,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타우린이 풍부한 조개국이 좋다.
○ 이외에도 각종 주류와 주요 안주 칼로리 정보 확인과 자가 음주진단이 가능하다.

□ 식약처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류 안전정보 및 콘텐츠를 개발하여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를 피하기 어렵다면 올바른 음주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였다.
○ 자세한 내용은 ‘주류 안전 정보’ 홈페이지(http://www.foodnara.go.kr/alcohol_safety)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