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 분율 급격한 증가세 지속
33주(8월 12일~18일) 의사환자 분율 41.3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66.5%
특히, 0~6세에서 높음(의사환자 분율 : 0~6세 124.7명, 7~19세 69.3명, 20세 이상 31.2명)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씻지 않은 손으로 눈 만지지 않기
유행성각결막염 의심증상 시에는 의료기관 진료 받고, 타인 접촉하지 않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안과감염병 표본감시* 결과, 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 분율이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행성각결막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전국 92개 안과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표본감시
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 분율은 2018년 33주(8월 12일~18일) 41.3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전년 동기간(33주 24.8명) 대비 166.5% 이며, 30주(7월 22일~28일) 이후 지속적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2018년 의사환자 분율 : 30주 24.9명 → 31주 28.5명 → 32주 32.4명 → 33주 41.3명
* 2017년 의사환자 분율 : 30주 23.3명 → 31주 22.4명 → 32주 25.4명 → 33주 24.8명
* 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 분율(‰) = (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수/ 외래환자수) x 1,000
33주의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0~6세가 124.7명(외래환자 1,000명)으로 가장 높았고, 7~19세 69.3명, 20세 이상이 31.2명이었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매년 가을까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는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과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는 수건, 베개, 안약, 화장품 등 개인용품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아야한다.
유행성각결막염 감염예방 수칙
질병관리본부는 유행성각결막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의심증상 발생 시에는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어린이는 완치 시까지 등원을 제한하는 등 타인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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