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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도토리묵 등에 보존료를 불법으로 넣어 판매한 업자 적발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1-07-19 10:07:44
조회수 :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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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히드로초산나트륨, 소르빈산을 묵류에 넣어 시장을 통해 2억 8천만원 상당 판매 -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경인지방청은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도토리묵 등이 쉽게 변질될 것을 우려하여, 묵류에 사용할 수 없는 합성보존료(데히드로초산나트륨, 소르빈산)를 불법으로 첨가하여 판매한 식품제조업체 대표 2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조사결과,
○ 인천 서구 소재 신영식품(대표 박모씨, 남56세)은 2011년 2월부터 5월까지 합성보존료 소르빈산을 묵 원료 300kg당 30g씩 첨가하는 방법으로 86회에 걸쳐 도토리묵, 동부묵, 메밀묵, 올방개묵 88,225kg, 1억5백만원 상당을 제조하여 인천·경기 소재 농산물도매시장을 통해 시중에 판매하였으며,
- 특히 가정용으로 판매된 400g짜리 도토리묵과 동부묵의 포장지에는 소르빈산을 첨가하여 제조하였음에도 ‘無방부제’로 허위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 또한, 인천 남구 소재 두리식품(대표 박모씨, 남51세)는 2011년 3월부터 5월까지 합성보존료 데히드로초산나트륨을 묵 원료 300kg당 2.88g씩 첨가하는 방법으로 67회에 걸쳐 도토리묵, 동부묵 110,450kg, 1억3천만원 상당을 제조하여 인천·경기 소재 농산물도매시장을 통해 시중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식약청은 앞으로도 식품첨가물을 불법으로 사용하는 행위 등 위해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사범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데히드로초산나트륨 및 소르빈산의 사용기준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첨가물정보방(http://www.kfda.go.kr/fa/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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