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삼삼급식소’등 지정 운영-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우리 국민의 나트륨 과잉 섭취량을 오는 2017년까지 20%(3,900㎎) 저감화 목표로 집단급식소 중 모범적으로 나트륨을 줄이고 있는 업소를 평가 후 ‘건강삼삼급식소’로 시범 지정하여 나트륨 저감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 ‘건강삼삼급식소’는 대표 메뉴의 레시피와 나트륨 등의 영양성분을 분석하고, 이 중 나트륨이 높은 음식을 대상으로 양념이나 육수의 염도를 낮추거나 사용량이며, 전국 기준 1,148개 매장(8개 업체)에서 약 2,000여개 매장(15개 업체)으로 확대한다.
※ 나트륨 줄이기 참여 프랜차이즈 업체(8곳) : ㈜놀부, ㈜병천아우내식품, ㈜봉추, ㈜영일유통, ㈜오니규, ㈜이바동, ㈜이학, ㈜토다이코리아
-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유통 업체에 설치 중인 ‘나트륨 줄인 식품홍보코너’를 기존 20곳에서 30곳까지 확대 설치하고, 특수차량을 이용하여 초등학교 등을 방문하는 ‘튼튼 먹거리 탐험대’ 현장 체험교실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27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 ‘11년부터 ‘13년까지 나트륨 줄인 메뉴 공급에 자율 참여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건강음식점’ 292개소를 지정․운영해오고 있다.
○ 아울러, 오는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나트륨 줄이기 전국 실천의 날’ 행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하여 ▲학술포럼 ▲단체급식 나트륨 줄이기 ▲분야별 홍보부스 운영 ▲6개 지방청 권역별로 기념식․홍보행사 등을 진행한다.
- 특히 이 행사기간 동안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삼삼한 요리 경연대회’(연 5회) ▲캐릭터, 로고송 등 ‘실천 아이디어 공모 대전’(연 8회) ▲교통수단․SNS 등을 이용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추진한다.
□ 식약처는 지난 ’12년부터 추진한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실시하여 국민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지난 ’10년 4,878㎎에 비해 ’12년에는 4,583㎎까지 6.0%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 출처 : ’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보건복지부
○ 앞으로 교육부 등 10개 부처*가 참여하는 나트륨 줄이기 대책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부처 간 공조체계 강화를 통해 실효성 있는 나트륨 저감화 사업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국조실, 기재부, 교육부, 법무부, 국방부, 안행부, 농식품부, 복지부, 여가부, 식약처
- 나트륨 저감화 사업은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함과 동시에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과 현장 중심의 서비스 행정, 정부 3.0 정책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