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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16개 시·도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 시범평가 결과 발표(2010.3.16 등록)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0-03-31 16:22:34
조회수 :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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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도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 시범평가 결과 발표

 

□ 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윤여표)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시행(‘09년 3월) 이후 최초로 실시한 ‘2009년도 16개 시·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시범평가’ 결과,

○ 16개 시·도 중 서울이 53.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안전지수는 대전 20.4점(40점 만점), 영양지수는 강원도 23.3점(40점 만점), 인지·실천 지수는 경북 12.0점(20점 만점)이었다.

 

□ 이번 ‘시범평가’는 16개 시·도가 수행한 어린이 식품안전·영양관리 정책 수행정도 및 어린이 기호식품 유통환경을 개선하는 정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평가하기 위한 것으로서 어린이 식생활안전, 영양, 인지·실천의 3개 분야로 나눠 18개 세부평가지표를 조사하여 점수화하였다.

○ 주요 조사항목은 ▲식품안전보호구역 및 전담관리원 지정율 ▲ 어린이 급식시설 식중독 발생율 ▲외식업체 영양표시 실시율 ▲식생활지도 및 상담 정도 ▲고열량·저영양식품 인지도 ▲과일· 채소·우유 섭취수준 등이다.KFDA Press Release

 

□ 식약청은 이번 시범평가는 어린이 식생활안전, 영양, 인지·실천의 3개 분야에 대하여 특별법 시행 초기의 지자체별 실적을 기초로 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 그 결과, 식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및 전담관리원 지정’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시행 기반을 좀 더 견고히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였다.

○ 식생활영양 분야에서는 ‘외식업체 영양성분표시 실시율’ 등 기호식품 영양관리 수준이 전국적으로 아직 미흡하였으나 금년 1월부터 시행되는 외식업체 영양표시 의무화로 인해 ‘10년도 평가에서는 점수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 식생활 인지·실천 분야에서는 고열량·저영양 식품 인지도가 전국적으로 낮은 편이었으나 이는 고열량·저영양식품 영양성분기준이 작년 연말까지 계도기간으로 운영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식약청은 매년 지자체 대상의 식생활안전지수를 산출하여 발표함으로써 어린이 식생활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식생활안전관리 사업에 대한 지자체간 경쟁을 유도하여 국가 식생활안전관리수준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 조사는 ‘10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조사가 완료되면 특별법 시행 이후의 어린이 식생활환경 추이변화를 매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 [참고자료]

1.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 조사 개요

2.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 세부평가지표

3. 16개 시·도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 시범평가 결과(‘09. 1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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