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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보건동향】 메인 주, 미용제품의 프탈레이트 사용 여부 표기 촉구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4-10-01 18:39:08
조회수 :
1,103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미용 관련 직업의 이면에는 불편한 진실이 숨어있다고 포틀랜드와 메인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Thomas Leighton는 말했다.

Thomas Leighton은 미용업계에 종사한지 16년이 되었고, 미용실을 찾은 많은 고객들이 시술에 쓰이는 화학물질로 인해 알레르기나 다른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을 자주 봤다고 밝혔다.

특히 미용사들은 화학합성물질 중에도 프탈레이트 사용에 대한 염려가 큰데 프탈레이트는 샴푸, 무스, 헤어스프레이 등 다양한 헤어제품에 포함되어 있다.

“프탈레이트는 최악의 물질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을 감소시키고 갑상선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뇌와 생식 능력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메인 주 여성정책센터의 Kathy Kilrain del Rio는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현재, 고객들은 어떤 제품에 프탈레이트가 함유되어있는지 확인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제품 표기시 프탈레이트는 별도로 표기하지 않고 방향(fragrance)라는 포괄적인 용어로만 표기되기 때문이다.

미용실 주인들은 어머니와 환경운동가 연합에 가입하여 메인 주의 환경보호부에 제품에 대한 화학물질 표기 의무화를 촉구하고 있다.

“프탈레이트 함유 여부가 제품의 라벨에 우선적으로 표기되길 원합니다. 제조업자들은 어린이나 임산부가 사용해도 되는 제품인지 사용자가 알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미용실 주인들은 환경보호에 의견제출기간의 마지막 날 서한을 작성할 에정 이다. 이제 환경보호부는 제안을 검토하여 법개정을 여부 결정할 것이며. 수백 건의 의견을 검토하는데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Karagiannis는 “우리는 지속적으로 메인 주 환경보호부에 의논하고 있으며 프탈레이트를 우선 표기 물질로 등록 하는데 필요한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통상문서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용실 주인들은 단순히 프탈레이트 포함 여부만 표기하는 것만을 원하고 있다.
우리가 피부와 머리에 바르는 모든 제품이 체내로 흡수 되기에 사람들은 제품 안에 무엇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알아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