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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보건동향】 올바른 안약 사용법 알려드려요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0-10-04 09:42:03
조회수 :
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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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여름방학 후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유행성 눈병이 추석 연휴까지 겹치면서 급격하게 확산될 우려가 있어, 눈병에 사용하는 안약의 올바른 사용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식약청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유행성 각결막염의 경우 흔히 결막이 충혈되고 눈꺼풀이 부으면서 눈물이 난다며,

○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약사와 상담하여 안약의 투약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하였다.

○ 투여하는 안약으로는 이차적인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한 광범위 항생제와 각막상피하 혼탁(subepithelial opacity)을 막기 위한 스테로이드 성분의 안약이 있다.

 

※ 각막상피하 혼탁 : 까만 눈동자에 흰색 반점이 나타나는 것

 

□ 처방받은 안약을 투여 할 때에는

○ 첫째, 점안 시 용기의 입구가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용기의 입구가 직접 눈에 닿으면 입구가 오염되어 눈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

○ 둘째,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처방받은 안약은 다른 사람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을 피하여야 한다.

○ 셋째, 두 가지 이상의 안약을 동시에 점안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각 약물의 충분한 흡수를 돕고, 상호작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최소 5~10분이상의 간격을 두고 점안하는 것이 좋다.

○ 넷째, 점안제에 포함되어 있는 보존제는 소프트콘택트렌즈에 흡수 될 수 있으므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은 렌즈를 제거 후 점안한다.

○ 마지막으로, 점안제는 개봉 후 외부 오염원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개봉 후 한 달이 경과하였을 경우에는 남은 액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 참고로, 올바른 안약 투여방법 동영상을 식약청 홈페이지 복약정보방(http://medication.kfda.go.kr)의 '약물형태별 사용법(점안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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