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 -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0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의 개별 인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기능성 원료 다양화와 국내 개발 비중 증가 등의 특징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 이는 고령화 영향과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더욱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은행잎추출물과 밀크씨슬추출물이 두각
○ 은행잎추출물은 ‘기억력개선과 혈행 개선’으로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로서 11건이 인정되었으며, 밀크씨슬추출물은 ‘간건강’ 원료로 10건이 인정되었다.
○ 특히 ‘간건강’ 기능성 원료는 ’09년부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여 ‘08~’09년 가르시니캄보지아추출물, 공액리놀레산으로 최상위를 차지하던 '체지방 감소’, ‘관절·뼈 건강’ 보다 원료 인정건수도 더 많고 제품 개발도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 기능성 원료 다양화
○ ‘10년 개별인정 원료는 전년 대비 24%증가(278건→346건)하였으며 ’체지방감소, 관절·뼈 건강‘ 등에서 ’갱년기 여성건강, 눈건강,피부건강, 요로건강, 기억력, 소화기능‘ 등으로 기능성 인정이 다양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특히, ‘10년에 ’갱년기 여성건강‘으로 신규 인정된 원료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석류추출물,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은 국내개발원료로, 제품신고도 가장 많았고(총 36품목),
- 간건강 제품(26품목), 혈행개선/기억력개선 제품(6품목), 눈건강 제품(5품목), 면역제품(2품목), 요로건강제품(1품목), 피부제품(1품목) 등으로 다양하였다.
○ ’04년 법률 시행 이후 6년간(‘04~’10) 기능성원료 인정 건수는 총 346건으로 매년 1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기능성원료 국내 개발 증가 추세
○ ‘10년 인정된 기능성 원료는 총 68건으로 이 중 국내에서 개발된 원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27%(18건)로서 ‘08년(23%)에 비하여 4% 늘어났다.
- 국내 개발 기능성 원료 비율 : (‘08)23%→(’09) 26%→(’10) 27%
○ 특히 양파추출물을 비롯하여 레몬밤추출물혼합분말, 지각상엽추출혼합물, 전칠삼추출물등복합물 등 국내개발 신규 원료가 다양해졌다.
□ 식약청은 기능성 인정 등급을 세분화하여 소비자 선택권 및 알권리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련 산업 활성화 및 국내 기능성소재 원료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제품화기술 컨설팅과 전문가 양성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