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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보건동향】 다가오는 여름, 수영장 화학물질 관련 안전 팁

구분 :
보도자료
작성일 :
2014-05-21 14:20:55
조회수 :
1,182
"2012년 미국 전역 응급실에서 수영장 화학물질과 관련 치료가 5,000건이 넘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절반이 어린이와 청소년이며 1/3이상이 집에서 발생했다고 미국질병관리대책본부(CDC)는 조사하였다. 대부분은 메모리얼데이(Memorial day)와 노동절(Labor Day)사이의 주말 동안 발생한 사고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화학물질은 수영장에서 세균이 물속에서 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된다. 그러나 심각한 질병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화학물질의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질병관리대책본부의 건강수영프로그램 책임자인 Michele Hlavsa는 통신뉴스를 통해 말했다.

질병관리대책본부에 의하면 수영장 화학물질로 인한 가장 흔한 3대 질환으로 호흡기 질환(가스 속 호흡), 안과 질환, 피부 질환을 꼽았다.
질병관리대책본부는 5월19일에서 5월 25일을 휴가철 물놀이 관련 질병과 피해 예방의 기간으로 지정하고 수영장 소유주와 운영자를 위한 몇 가지 수영장 화학물질 안전 정보를 제시하였다.

- 수영장 화학물질 라벨에 표기되어 있는 관련 지시사항을 읽고 준수하시오.
- 수영장에서 화학물질을 취급할 때는 고글과 마스크를 착용하시오.
- 실수로 노출된 화학물질로부터 사람과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화학물질을 안전하고 철저하게 관리하시오.
- 어린이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곳에 접근하지 못 하도록 하시오.
- 다른 종류의 화학물질과 절대 섞어서 사용하지 마시오. 특히 염소 제품을 산과 섞지 마시오.
- 제품에 표기된 지시사항을 명확하게 숙지한 후 화학물질을 녹이시오.
- 수영장 화학물질에 물을 먼저 희석하여 사용하시오. 절대로 수영장에 바로 화학물질을 넣지 마시오.

수영장의 화학물질이 수영장의 수질을 안전하게 해 주지만 사람들이 수영장에서 나오자마자 세균을 제거 하려는 노력 또한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설사가 있을 때는 수영장을 가지 않으며, 자녀들이 틈틈이 화장실을 갈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또한 수영장의 물을 삼키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질병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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